커뮤니티



제목아이폰4s 구입 포기2026-02-24 00:29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카톡이나 지도같은 필수 어플이라 불리는 것들도 포기하려던 생각이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가 목적이었거든요. 주말에 외출할 때 유심만 바꿔 끼우면 최소한 인터넷과는 멀어질 수가 있으니까요. 따라서 아래 조건에만 부합하면 오케이였습니다.

  • 작고 가벼울 것
  • 카톡, 지도, 어플 안 되도 됨
  • 전화, 문자만 되면 됨
  • 배터리가 조루는 아니었으면 좋겠음
이렇게 봤을 때, 아이폰4s는 최적이었습니다. 디자인도 잡을 수 있고, 사파리도 느려서 안 될테니 디톡스도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기종이었습니다.

그런데.. 포기했습니다.

아래 어떤 분께서 2025년에 아이폰4를 개통한 후기를 진솔하게 글로 써주셨는데 와.. 현실은 다르구나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크게 3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배터리
  2. 네트워크 신호
  3. LGU+ 개통 불가
그러니까 이 세 가지 문제점이 다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는 듯하더군요. 3G 신호가 기본적으로 잘 안 잡힌답니다. 통화 품질도 장담할 수 없을텐데.. 아무튼 전철역만 가도 신호 세기가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라 하네요. 그러다 보니 기기가 계속해서 신호를 잡으려고 애쓰는 거 같은데 그 과정에서 배터리 소모량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절반이 닳아있다는 후기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저 유플러스 쓰는데 유플러스는 3G 개통이 안 된다네요. 하도 오래 돼서 잊고 있었습니다. 기억을 되짚어보니 예전 3G 피처폰 시절에 엘지 통신사는 유심을 넣어서 개통하는 시스템이 아니었네요 -_-; 

며칠동안 중고 아이폰4s 찾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꿈 깨야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